본문 바로가기

리빙트렌드/정보모음

실내공기질 측정기 및 공기청정기 효과 체크

자연은 우리가 후손에게 빌려쓰는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중한 것인데, 작년 한해 동안 매일같이 미세먼지에 의한 환경 오염에 관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푹 나옵니다.



요즘 '우리집 실내공기질 은 어떨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집 안의 공기질 측정기 혹은 어플,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체 등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 집을 비롯해 주변에서도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제품은 m5s 또는 휴마아이, 어웨어민트 등입니다.



각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장단점이 뚜렷한데요.

m5s는 계속 켜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배터리가 없어서 보조배터리를 끼워 사용하구요. 단순 실내공기질 측정 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측정 기능도 있습니다.


출처 @ 지마켓 / 쿠팡


휴마아이는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귀찮음이 존재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 좋고, 두가지 모두 사용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치는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네요.



개인측정기라는 특성상 미세먼지만 참고하고, 포름알데히드와 이산화탄소 측정 기능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실내공기질 관리 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공기청정기를 틀어두시는 것이 좋구요. 물론 이 마저도 유해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뉴스가 보도된적이 있지만, 확실히 틀어보면 수치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니 안 쓸수가 없네요.



저희 집의 경우 삼성 공기청정기로 측정해본적이 있는데요.


처음 틀었을 때는 pm2.5 / 1.0 모두 30~40 정도로 측정되었는데요. 약 30분 정도 공기청정기를 틀어두자 절반 정도의 수치로 뚝 떨어지더라구요. 약풍, 중풍은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고 틀었다 환기시키는 것을 반복하실 경우엔 강풍으로 1시간 30분 정도를 틀어놔야 떨어집니다.



작년 10월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대중교통 등의 내부 공기질을 잘 관리하여, 이를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상 위해를 예방한다는 목적인데요.



올해는 미세먼지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고 하는데요.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나와야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