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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트렌드/여행꿀팁

차박하기 좋은차 좋은곳 처음이면 공부하세요

차박하기 좋은차 를 찾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니, 숙박업체 잡아서 편하게 지내다 오는 게 여행이지, 굳이 차박을 한다고?"

차박의 진정한 매력을 아시는 분들은 뭣모르고 저런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차박의 최고 장점은 제한된 장소 없이 여행하다가 아무곳에서나 머무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특별히 숙박업체를 찾아야 한다거나 하는 번거로움 또한 없습니다. 그야말로 '내 마음대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차박하기 좋은차 가 따로 있을까요? 네, 특별히 편한 차량이 존재합니다.

여러 장점 중 딱 3가지만 꼽아보겠습니다. 우선 2열 방석 제거가 가능하면 좋고, 허리를 펴기 좋으며 높이가 높아 움직이기 용이한 차량이 차박에 어울리는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차박하기 좋은차 종을 알아봅니다. 운행하고 계신 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겐 여행용 렌트카가 있으니까요.



이상 20 여 개의 차량은 차박하기 좋은차 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몇 년을 운영하신 차량이지만, 방석 세우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1열을 앞으로 당기고 방석을 탈거하면, 완전에 가까운 평탄화가 가능한 차량들이 있으니, 본인 차량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SUV 차량이 차박하기 좋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최근에는 차박 여행이 각광을 받으면서 소형차량으로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모름지기 잠은 침대에서 주무시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우리가 이 여행을 하는 이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박 여행은 편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차량이 준비가 되었다면 이번 주말은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요? 차박하기 좋은곳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박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날씨 체크는 필수이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동행 유무, 접근 가능성이 높은지 확인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빼먹으시면 큰일납니다.


정식 캠핑장이 아닌 경우, 

취사 가능한지 여부를 체크하지 않으시면, 여행을 갔다가 괜한 기분만 망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미리 취사 가능 여부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차박하기 좋은곳 으로 유명한 곳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차박을 왜 원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노곤한 일주일을 열심히 보내고, 주말 간이라도 뷰 좋은 곳에서 힐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일출 일몰을 볼 수 있다거나, 바람 좋은 바닷가, 석양이 멋지게 드러나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등이 인기가 많을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제가 차박을 할 때 눈여겨 보는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먼저 서울 기준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때 해안선으로만 움직이기 보다, 1개의 도를 기준으로 잡고 전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충청도라면 괴산 - 청주 - 보은 - 영동 등으로 말입니다.

남해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연륙교로 연결되는 섬들을 돌아봐도 좋을 겁니다.


차박하기 좋은곳 (장소 추천)

(1) 7번 국도 동해안 드라이브 / 남해 드라이브 / 강원도 진동 - 방동 - 미산 - 살둔 - 금당 계곡

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고, 중,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위 장소들을 특별히 추천드립니다.


(2) 어류정항 안쪽으로 쭉 들어가는 캠핑 장소

이곳에 위치한 횟집들이 잘 관리하고 있는 화장실이 있어 차박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3) 태안 몽산포

해가 잘 들어 별로 춥지 않으며, 바다와 석양을 보며 캠핑하기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뒤로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경치가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4) 강릉 안반데기

강원도는 안반데기가 유명합니다. 강원도 캠핑의 최대 장점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밤하늘입니다. 4월부터 8월까지 은하수가 잘 보이는 최적의 시기이니 지금부터 준비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5) 경주 나정 고운 모래해변

주변 편의시설로 인해 캠핑에 특화된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 이러한 점들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사진 - 경주시)


차량 여행은 사실 피로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누적된 피로는 여행의 즐거움을 감소시키며, 주말간 짧은 차량 여행이 아니라, 장기 여행으로 계획하고 계신 분들, 특히 한 달 이상의 차박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장소 선택에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