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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문서 서식

품의서 양식 15종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결정권자에게 결재를 맡아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어떠한 일을 진행하기 이전에 특정한 사안에 대해 승인을 맡은 후 시작하는 것이 정석인데요. 그때 필요한 것을 '품의서'라고 합니다.


품의서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경비와 관련있는 일에 많이 사용됩니다. 소규모 회사에서는 굳이 사전에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회사도 있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여러 경비집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품의서를 통해 승인을 받고 집행을 합니다.


품의서 양식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15종 세트를 준비해봤습니다. ^^



본 파일에 담긴 양식은 총 15가지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업무 결재건에 대해 필요한가를 고려해서, 해당 양식을 찾아서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 품의서 작성시 중요한 점


품의서를 작성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필수적으로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1) 비용(자금)의 지급처가 부합되는지 여부


(2) 집행예정인 금액이 법령이나 회사 지침에 어긋나지 않는지 여부


(3) 집행예정인 금액이 총 예산액의 범위 이내인가 혹은 예산 배정에 어긋나지 않는지 여부


(4) 승인을 요청하는 사항이 예산편성의 목적과 부합되는지 여부



위 네가지 사항이 합당한가 작성 전후에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며, 그 밖에도 내용을 간결하게 작성하고 명확한 '결재 요청의 근거'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집행목적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제목에 분명하게 기재를 해야하고, 위에서 말한 사항들의 세부 내용을 지면에 다 담기가 곤란할 경우 별도의 지면을 작성하여 전달하면 됩니다.


품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고 해서 예산 지출에 대한 승인을 확정하는 것이 아닌, 결재권자가 최종 결재를 해야만 완료되는 것이니 반드시 작성 시에 위 사항들이 올바르게 반영되었는가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지출품의서와 지출결의서의 차이점은?


일반적으로 위 세가지 양식의 용도를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도 너무 어렵고 직관적으로 그 뜻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우니까요.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지출하는 모든 비용은 공금입니다. 회사의 자금이지요. 따라서 지출하는 비용에서 추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서류 양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내에서 필요한 비품을 구입하려는데 그 비품이 A라는 부서의 승인이 필요하다면 A부서 결재권자에게 요청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지출품의서'입니다.


그리고 그 비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으니 지출하겠다라는 표시를 '회계 담당 부서'에 남겨야 합니다. 모든 공금은 회계 담당 부서에서 처리를 하게 되니까요. 일반적으로 회사의 경영팀, 회계팀에서 처리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지출품의서'입니다.


품의서와 결의서의 차이점이 명확히 이해가 되셨는지요?


혹시나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