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가습기 vs 초음파 자연식 종류별 장단점?

가습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겨울이 다가오면서 점점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가습기가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께서 관심있어 하실 가성비 높은 제품은 뭘까에 대한 궁금증도 있으실겁니다. 특히 어떤 걸 장만해야 제대로 득템한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가습기 고를때 꼭 알아야 할 점과 함께 가습기 종류별 특징도 준비했습니다.

가습기 사용할 때 뭐가 중요한가요?

(1) 청결함 유지

가장 어려운 부분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폐 건강에도 직결되는 가전 제품이기 때문에 세척은 물론이고, 주기적으로 전문인이 관리까지 해주는 것이 좋죠. 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매달 정기적으로 관리 받는 시간도 문제이구요.

▶ 이러한 문제점의 대안으로 나온 것이 '생수병 가습기'입니다. 

일단 부피가 크지 않아 세척이나 청소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큰 가습기를 사용할시 발생하는 물이 쏟아지는 일도 적구요. 미니 가습기 디자인도 요즘 너무 이쁘장하게 나오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써도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요즘은 무드등 기능이 있는 미니 가습기도 있더라구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실용성이 높기 때문에 주부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2) 세균 번식 줄이기

물에는 세균이 번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가습기의 물은 매일 매일 갈아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바쁘다 보면 모르고 지나갈 때도 있는데요.

▶ 생수병 가습기는 말 그대로 생수병만 꽂고 빼주면 끝입니다. 

더구나 생수병 안에 내가 좋은 물을 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수돗물만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구요.

물과 세균이 합쳐진 덩어리의 입자 크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작습니다. 이 초 미세입자는 우리의 폐까지도 도달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철저하게 세척해줘야 합니다. 생수병 가습기의 장점은 여기에도 있습니다. 매일 새로 구비한 생수통을 살 수도 있고, 따로 통을 소독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물때 제거

가습기를 쓸 때 은근히 짜증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물때입니다. 물때를 세척해서 제거하는 것 이외에도,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는 점인데요.

▶ 미니 가습기를 사용할 시에 물때로 인한 짜증스러움을 줄일 수 있으며, 냄새가 날 확률도 적어집니다.

내부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서, 사무실용 가습기처럼 큰 부피의 가습기보다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크기가 작다고 해서 분사량이 적지도 않습니다. 생수병 가습기는 수증기보다는 '물 분사 방식'으로 가습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요한 부분을 잘 관리하시기 위해서는,

★ 반드시 '손이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가 작아 청소솔만으로 세척을 해야 한다면 분명 위 문제가 발생하여 가습기를 사용하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건조함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 잊지마세요. ㅎㅎ

11월과 12월이 가습기를 가장 많이 찾는 시기라고 하네요. 건조함은 겨울 날씨 탓도 있지만 보온 때문에 난방기구를 계속 틀어두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요. 가습기는 우리가 공기를 들이마시기 때문에 세척이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가습기 청소에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위의 참고 사항을 잘 확인하셔서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습기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럼 가습기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기기 방식에 따른 가습기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보고, 각각의 종류에 맞는 제품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가습기는 크게 5종으로 나뉘고,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 복합용은 '자연식 가습기'의 일종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니, 어떤 브랜드 제품이 더 낫다 말할순 없구요.

직접 매장으로 방문하셔서 각 종류별 가습기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으시고, 직접 사용도 해보시면서 청소는 용이한지, 분사량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등을 따져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동안 나와 가족들의 건조함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줄 녀석이니까요. 이왕 선택하실 때는 오랜 시간을 두고 고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작년에 생수병 가습기의 디자인이 이쁜 것만 생각해서 급하게 입구가 작은 것을 구입했다가 청소하는데 여간 짜증나는 게 아니더라구요.

다음은, 면적 대비 필요한 분무량을 알아보겠습니다.

각각의 면적에 충분한 가습량을 제공하려면 위 정도 수치는 나와야 한답니다. 위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 역시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니 현재 사용하시는 가습기가 있으신 분들은 지금 체크해보세요!

[겨울 가전] 온수매트 vs 전기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