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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소식/마케팅

방탄소년단 빅히트샵 '굿즈'라 부르는 게 더 정감가지 않나요?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날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공식 머천다이징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오전 내내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빅히트샵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BTS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빅히트샵에서 새로운 상품을 공개하면서 빠른 관심이 모아지고 현재 빅히트샵은 접속이 가능하지만, 엄청난 접속률 증가로 서버가 주춤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점심시간인 현재 학생 팬들의 접속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오늘부터 준비된 상품이 모두 소진될때까지 프리미엄 포토와 이미지 피켓, 마그넷, 프로그램북, 쇼핑백 등을 판매하고 있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빠른 소진이 예상됩니다.



빅히트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실검에 오른 만큼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도 팬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을 'MD(Merchandising)'이라고 부르는 것과, '굿즈'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내용도 화제입니다. 원래 아이돌 연예인의 공식 상품은 '굿즈'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일본식 외래어라는 점에서 점차 'MD', 머천다이징 공식 상품이라는 표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래어를 피하려는 것은 좋지만 아무래도 팬들 사이에서 입에 익은 '굿즈'라는 표현이 아직 익숙한 것은 사실입니다. 뭔가 친근감도 있고요. 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서는 이렇게 상품 표기법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팬들에게 좀 더 정감어린 상품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 판매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개인당 판매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한명이 모두 구매할 수가 없지만, 그럼에도 빠른 속도로 소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면 서둘러 빅히트샵을 방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정 판매의 기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공간에 대한 한정판매입니다. 


현재 빅히트샵에서만 이러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소를 한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과도한 트래픽의 발생으로 팬들이 서버 이용에 불편함을 겪기도 하지만, 그만큼 한번에 화제가 되기에도 좋은 방식입니다. '빅히트샵'이 오전 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만 보아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수량에 대한 한정판매입니다.


장소 한정과 마찬가지로 빅히트샵에서는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수량을 한정했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최대한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누구나 살 수 있는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요. 수량에 제한을 두면 '상품의 희소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구매욕구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셋째, 시간에 대한 한정판매입니다.


빅히트샵은 시간에 대한 한정판매를 시행하진 않았지만, 지금 현재 판매되는 속도가 너무도 빠르게 소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팬으로써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네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등 SNS를 기반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지금의 자리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월드 투어 러브 유어 셀프를 진행 중이고, 미국 현지 시각으로 6일에 뉴욕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입니다. 어떠한 분야의 마케팅이든 '최초'라는 타이틀은 매우 가치가 있습니다.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남자의 도전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http://bts.ibigh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