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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소식/마케팅

맥심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한정판 패키지

지난 11월 15일 맥심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니만큼 주목을 끌었는데요. 과거에 유명 연예인들이 모델로 출연했던 커피 광고들과는 달리 귀여운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 이색적입니다.



맥심과 카카오프렌즈가 손을 잡은 이번 콜라보 상품은 한정 판매로 이루어졌습니다. 15일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19일부터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카카오프렌즈에 캐릭터 저작권 이 있는캐릭터들이 맥심과 결합해서 어떤 이쁜 굿즈들이 나왔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는 총 4종류의 맥심 커피 종류가 포함되어 있고, 보온병, 머그&코스터 세트, 디저트볼, 텀블러 등의 9종류의 상품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들이 콜라보레이션이 되었습니다.


이번 콜라보 굿즈들은 20대와 30대를 겨냥해서 만들어졌는데, 40대의 주부 분들에게도 굉장한 관심을 끌고 있을만큼 인기입니다.



요즘 일회용 컵 사용안하기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회사에서도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고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도 일회용 컵대신 머그컵을 활용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개인 소장용 텀블러나 머그컵이 인기를 끄는 트렌드에 맞춰서 나온 캐릭터 에디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텀블러가 넘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맥심커피박스 옆에 구멍이 있어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고를 수 있답니다. 맥심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에디션은 15일 출시되자마자 품절이 되서 구매하지 못한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본인의 마음에 딱 드는 제품을 구매하려고 해도, 들어오는 족족 판매가 되서 다 나가버리는 추세입니다.


이번 콜라보에는 어떠한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을까요?


ⓐ 트리거 유발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인기쟁이들입니다. 또한 동서식품의 맥심 커피도 커피의 대명사입니다. 이러한 인지도가 높은 상품 2개가 결합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요. 가령 커피를 마실 때나 머그컵을 사용할 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떠올리게 되거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보면 맥심 커피가 생각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트리거를 유발하는 것은 마케팅 활동에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며, 많은 기업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리거 유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한정 판매 : 이번 콜라보 상품은 수량에 제한을 두어 판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먼저 대형마트등에 배치를 해서 쇼핑을 하러 오신 분들을 공략하고, 수량에 한정되어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이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도록 상품을 공급하였습니다.



참고로 각각의 패키지 상품과 커피믹스 스틱에는 머그잔을 들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의 캐릭터들이 매칭되어 있는데요. 모카골드 마일드에는 '라이언'이 모카골드 라이트에는 '무지', 화이트골드에는 '어피치'를 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