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여행 2박3일 패키지 좋을까?

작년에 삿포로 노보리베츠에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생애 첫 일본 온천여행 2박3일 이었는데요. 처음 가보는 곳에서 느끼는 즐거움도 컸지만, 여행 내내 온천을 즐기는 것이 제겐 소소한 행복이었습니다. 올 겨울에도 일본 온천을 즐겨볼까 생각중인데요.

제가 일본 온천여행 2박3일 을 작년 5월에 방문했을때는 하필 골든위크라고해서 일본의 연휴기간이라 물가가 상당히 높았었는데요. 평소에도 여행지로써의 일본은 물가가 싼 편은 아니기도 하고, 삿포로 료칸 예약 에 꽤나 비용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여행 경비를 좀 줄여보고자 패키지 상품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인 일본이라 여행 상품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그 중에 제가 눈여겨본 패키지를 소개합니다.

일단 작년 여행은 친구와 다녀왔지만, 올해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올 예정이어서 여행 관련 커뮤니티를 수소문 한 끝에 큐슈 지역이 괜찮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큐슈는 일본 온천 여행지 패키지 코스로 인기가 굉장히 많은 지역인데요. 아소산이라는 거대한 화산을 중심으로 주변에 온천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치노마키 온천과 아소 아카미즈 등이 위치한 온천 마을과, 루타마, 지코쿠, 쿠로카와 등 많은 온천이 있기 때문에 국민 보양 온천지로도 공식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온천여행 2박3일 코스를 다녀오실 분들이라면 큐슈 료칸 추천 하고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해서 저도 벌써부터 굉장히 기분이 들떠있답니다. 온천 여행 패키지 상품의 최대 장점은 단순히 온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관광이 끼어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온천여행 2박3일 패키지 를 가장 많이 가시고요. 전일관광에서 온천호텔을 2박 즐기는 코스가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일정이 그렇게 빡빡하지도 않은 편이어서 부모님께서도 마음에 들어하실거 같구요. 제가 큐슈 료칸 추천 글들을 찾아보면서 가장 눈여겨 보았던 점은 가성비와 선택옵션이 있는지의 여부였는데요.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니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행하려고 하는데, 알아보니 이동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부산에서 일본으로 왕복하는 선박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 경우에 3일째 되는날에 배가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이라면 다른 지역에서 1박도 가능하기 때문에 은근히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고요.

또한 패키지 여행시 좋은 점은 예전과 달리 큐슈 지역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현금을 많이 환전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여행중 식사를 푸짐하게 하시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준비해가시는 정도이고요.

큐슈 지방의 유명한 온천 BEST 3

큐슈는 보양 온천지로 지정될 정도로 그 자체가 온천으로 유명하지만, 대표적인 곳을 세 곳 뽑자면 '유후인, 벳부, 쿠로가와'입니다. 저도 이 곳중 한곳으로 선택하려고 하구요.

쿠로가와는 온센메구리라고 하는 온천 코스를 도는 입욕권을 따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전통 온천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구요. 유후인은 이쁜 가게들이 즐비해서 어머니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벳부는 지고쿠메구리라고 하는 코스를 돌면서 온천을 즐기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요즘 일본 온천 버스투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많다고 합니다. 1일 버스 요금이 우리 돈 4만원 꼴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교통비가 부담스러운 나라 일본에서 여행 경비를 아낄 수도 있구요. 한국어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곳도 있다는 것이 패키지 상품이 인기가 많은 이유인듯 합니다.

이상으로 일본 온천여행 2박3일 패키지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요. 제가 올 겨울에 갈 여행 패키지는 다시 한번 정리해서 이번 달 말쯤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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